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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20분 거리 90분 걸려" 분통
26일 철도 노조 파업이 이틀째 계속돼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됐다. 전날 홍역을 치른 탓에 승객이 버스 등으로 분산되면서 수도권 전철은 다소 사정이 나아졌으나 붐비기는 마찬가지였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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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통선 열차타고 여행한다
이르면 오는 3월부터 임진강 북단 민통선 지역에 열차를 타고 들어가 관광할 수 있게 된다. 철도청은 22일 "2000년 9월 시작한 경의선 남북철도 연결공사 남측 12㎞ 구간(경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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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들 '탈부산' 잇따라
부산대.동아대.부산외대 등 부산 지역 일부 대학들이 제2캠퍼스를 다른 지역에 조성하려 하자 부산시가 반대하는 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. 또 인근 자치단체가 캠퍼스 유치에 적극 나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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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지역별 새해부터 달라지는 것들]
새해부터는 거주지 읍 ·면 ·동사무소에서만 가능했던 인감증명 발급이 전국 어느 읍 ·면 ·동사무소를 통해서나 할 수 있게 됐다.또 서울에서는 6인 이상이 탈 수 있는 택시가 등장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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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산·파주 부동산 시장 설렌다
경의선 주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. 투자자들의 문의가 부쩍 늘었고,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로 매물을 거둬들이는 현상도 일부 나타나고 있다. 끊어진 남북한 철도를 다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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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산·파주 부동산 시장 설렌다
경의선 주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. 투자자들의 문의가 부쩍 늘었고,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로 매물을 거둬들이는 현상도 일부 나타나고 있다. 끊어진 남북한 철도를 다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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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경원선 복선전철 소요산까지 연장"…동두천씨, 당국에 건의
경기도 의정부~양주~동두천을 연결하는 경원선 복선전철화 사업의 종착역을 동두천시 동안역에서 소요산역까지 연장해 달라는 민원이 일고 있다. 동두천시는 24일 "원효대사의 전설이 서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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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원선 복선전철 소요산역까지 연장요청
의정부~양주~동두천을 연결하는 경원선 복선전철화 사업의 종착역을 동두천시 동안역에서 소요산역까지 연장해 달라는 민원이 일고 있다. 동두천시는 24일 "빼어난 절경과 원효대사의 전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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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백산서 눈축제
제7회 태백산 눈축제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태백산도립공원일대에서 펼쳐진다. '눈.사랑 그리고 환희' 주제로 열리는 이번 눈축제는 일반 시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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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올가 강타] 지역별 피해 스케치
제7호 태풍 '올가' 가 휩쓸고 간 제주와 호남.영남.충청 등 서.남해안 지역 곳곳은 '올가' 의 강풍에 찢긴 상처로 수라장이었다. 서울 등 수도권도 전례없는 강풍으로 지하철.국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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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기.강원 북부 장대비 피해 현장]
"하늘도 무심하시지. 전쟁이 나도 이 정도는 아닐텐데…. " 지난달 31일 저녁부터 살인적인 장대비가 쏟아부은 연천.파주.동두천.철원 등지는 온통 물과 주민들의 한숨이 뒤섞인 폐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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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수해복구 현황]물빠지니 쓰레기 벌판…손댈곳 막막
복구작업이 진행되면서 서울시내 교통통제 구간이 대부분 개통되고 전화.전기 등도 속속 정상화되고 있다. 대한적십자사와 민간단체들의 구호활동이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민간 병.의원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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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산동]군부대 5만8천명 이전…아파트 4만가구 조성
금천구 독산동 441번지 일대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 일부가 이전하고 대규모 주택단지가 조성된다. 빠르면 오는 2001년 부터 개발이 시작되는 이 부지에는 3만~4만 가구 규모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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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남도,群·長 공단에 경전철 건설…대전∼서천등 4곳 고속화도로 신설도
오는 2011년까지 충남서천군장항읍~전북군산간 순환 경전철이 건설되고 군산~익산간 군산선 (23.1㎞) 철도가 복선전철화 된다. 충남도는 23일 전북도와 함께 충남.전북지역의 5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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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5차 동시분양 내달 4일부터 신청 … 대부분 작은 단지
다음달 4일부터 신청을 받게 되는 서울지역 5차 동시분양 아파트는 9개지구 1천5백55가구로 올해 동시분양분 가운데 가장 적은 물량이다. 여름 휴가철에는 수요자가 줄어드는 것을 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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水災딛고 지방팬 만나는 록가수 윤도현
요즘 록가수 윤도현(24)의 손은 기타 대신 삽자루를 거머쥐고 있다. 지난달말 경기도 북부지방을 할퀴고 간 수마에 지붕이 뚫리고 기둥 곳곳에 금이 간 그의 보금자리를 복구하기에 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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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속철驛舍.시청舍 유치여부가 변수-용산 개발계획 내용
서울시의 용산지역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지난 1백여년간 일본군.미군등이 주둔해온데다 경부선 철도가 남북으로 관통하면서 동. 서로 양분돼 낙후성을 면치 못했던 용산이 21세기의 첨단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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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산 운암들 25만평
경기도오산시청 맞은편 운암들 25만여평이 서민아파트가 주류를이루는 경기남부지역 최대 아파트단지로 탈바꿈한다. 이 지구는 경부고속도로 오산IC와 붙어있고 경수산업도로.393번 지방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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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남 덕산일대
한들거리는 코스모스 사이로 추수를 앞둔 황금빛 들판이 언뜻언뜻 시야에 들어오는 요즘의 드라이브 길은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끼게 한다.충남예산군덕산면에서 가야산 대티고개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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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안 역세권 각광-5년후 고속철 부분개통,신도시 건설
경부고속철도 서울~대전구간이 개통되는 2000년이면 서울과 천안은 30분대로 교통시간이 단축되고 천안역세권에는 일산 규모의 신도시가 들어선다.자동차시대에 정면 도전한 「철도의 반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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自生 제2신도시 속속 출현
『신도시 덕 좀 보자.』 전철.학교.병원.쇼핑시설등이 잘 정돈된 분당.일산등 신도시 인근에 이같은 기간시설물에 편승한 단독주택및 아파트촌이 최근 빠른 속도로 형성되고 있다. 대표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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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산시.군 내년통합으로 97년 광역시 승격과함께 도시개발
중화학공업의 요람으로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울산시.군이 내년 통합됨에 따라 울산시는 오는 97년 광역시 승격과 함께 21세기 환태평양시대를 주도하는 국토 동남권 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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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선·역사위치 둘러싼 갈등
시속3백㎞라는 레일의 속도혁명은 천안·대전은 「수도권」으로, 대구·경주·부산은 「중부권」으로 바꿔버린다. 천안까지 22분, 대전은 38분. 분당이나 별 차이없는 정상통근권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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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습폭우 중부 물난리/43명 사망·23명 실종·60명 부상
◎경부선·고속도 한때 불통/24일까지 소나기성 호우 21일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경기도 남부지역을 중심으로한 중부일원에 최고 2백18.2㎜(수원)의 기록적인 기습폭우가 쏟아져 곳곳